- 예술 및 디자인 분야 2년간 졸업 작품 1000여 점 온라인 전시
- 상명 예술가들의 작품 온라인으로 한자리 모아 문화적 접근성 높여
- 전공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상명대학교만의 해법
- 젊은 예술가들의 졸업 작품 국내 대학 최대 규모로 최장시간 온라인 전시 실현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상명대학교는 7일 서울과 천안캠퍼스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전공 졸업 작품을 온라인 전시하는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 두 번째 문을 연다.

온라인 전시회 홍보물(사진=상명대학교).
온라인 전시회 홍보물(사진=상명대학교).

8일 상명대학교에 따르면 온라인 상에서 전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학 홈페이지 초기화면 내 배너를 통해서도 연중 접근할 수 있다.

‘2022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에서는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소속 전공의 2년간 졸업 작품 1,0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는 졸업과 동시에 가능성을 여는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상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펼치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와 그 변화를 느끼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4년간 교육과정을 마친 상명대학교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인재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의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DiSAF(디사프)는 초연결 시대에 등장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인간의 연결이 문화와 사회 등 모든 분야에 위험 요소로 지속되었던 지난해에 연결의 역설을 넘어 예술에 대한 지속적 소통을 위한 상명대만의 해법으로 시작되었다.

DiSAF(디사프)는 수많은 작품을 더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연도별로 작가가 지정한 해시태그를 통해 검색분류가 같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의 이메일 복사기능을 탑재해 작가와의 작품 관련 다양한 소통을 용이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22 DiSAF(디사프)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 연도별 졸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전시사이트를 구성해 젊은 예술가들이 펼친 예술적 시도의 변화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DiSAF(디사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오프라인 졸업 전시가 많아져 대학 생활에서 익힌 지식, 경험 그리고 열정이 농축된 졸업 작품을 전시장에서만 감상할 수  밖에 없는 아쉬움을 해소하고 문화적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 대한 이해와 함께 경계 없는 융합과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될 전망이다.

상명대학교 홍성태 총장은 “대학의 예술 및 디자인관련 졸업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시작된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의 두 번째 오픈에 함께한 조직위원들에게 감사하고 더 넓은 세상과 마주할 준비를 마친 상명의 젊은 예술가들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상명대 뿐 아니라 타 대학 내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규모의 온라인 졸업 작품전인 DiSAF(디사프)가 예비전공자에게는 전공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선사하고 예술 및 디자인을 사랑하는 문화예술 애호가들에게는 상명의 인재들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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