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찾아 최일선 사회복지종사자 격려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을 찾아 사회서비스 부분에 대해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7일 공공기관 방문일정으로 대전사회서비스원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사회복지종사자와 악수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사진=대전시)
7일 공공기관 방문일정으로 대전사회서비스원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사회복지종사자와 악수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이 시장은 이날 공공기관 방문일정으로 대전사회서비스원을 찾아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사회서비스 부분에 대해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서비스원 발전을 위해서는 시 소관부서와 원장, 서비스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하지만 시장의 정책적 뒷받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무보고에서 건의된 사회복지회관 건립과 관련, 이 시장은 “기능이 뛰어나고 아름답게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사회서비스를 위한 적정한 규모, 타 시도와의 비교를 통해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소속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급에 대해서는 이 시장은 “같은 일을 하면서 차별받으면 안된다”고 전제하고 “사회서비스원 전체가 균등하게 혜택을 볼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7일 공공기관 방문일정으로 대전사회서비스원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7일 공공기관 방문일정으로 대전사회서비스원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제안에 대해선 이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용역’을 언급하며 “타 시도와 비교분석, 외국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해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용역은 빨리 끝내서 시행해야 한다.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진 직원과의 소통시간에는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전략, 꿀잼도시 심쿵도시로 가기 위한 아이템, 0시 축제에 외국인 참여 확대 등에 대해 질문과 답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교육, 보육, 복지분야에서 만큼은 대전이 전국을 선도해야 한다”며 “사회서비스원에서 좋은 전략을 짜면, 시에서는 체계적으로 정책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날 방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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