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국회예산정책처 업무협약 체결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의회에 예산결산분석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7일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국회 예산정책처 업무협약식에서 송활섭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위원장(대전시의원)이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 처장과 예산결산자료분석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7일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국회 예산정책처 업무협약식에서 송활섭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위원장(대전시의원)이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 처장과 예산결산자료분석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대전시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위원장인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은 7일 국회 예산정책처 의정관에서 개최된 운영위원장협의회-국회 예산정책처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예산결산자료분석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운영위원장협의회와 국회 예산처 양 기관은 국회의 예산결산자료분석시스템 도입과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세미나 등 학술행사 및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국회예산정책처 조의섭 처장 및 이양성 기획관리관, 협의회 송활섭 정책위원장(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 박환희 협의회장(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신종철 부회장(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예산결산분석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각 부처의 세부사업 설명자료,  예산결산 분석 보고서 등 다수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유형별, 사업 성격별로 분류, 분석이 가능해지므로 보다 전문적인 집행부 감시 견제가 가능해진다.

송활섭 위원장은 “지방의회에선 매년 예산결산 심사를 위해 3000여 권의 책자를 인쇄하고, 이를 위해 1억 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며 “국회 예결산자료분석시스템 도입으로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지방의회의 예산·정책 분석업무를 한층 더 효율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