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마케팅부터 판매 수수료까지 지역언론과 상생 모델 만든다"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10일 한국언론미디어 주식회사는 AI 자동차 판매 시스템을 개발한 제시CAR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언론미디어는 살림이 어려운 지역언론사와 제시CAR를 연결해 주고 제시CAR는 지역언론을 통해 홍보와 마케팅을 한다는 계획이다.

제시CAR는 “차량의 실제 구매 가격 등 정보를 토대로 소비자가 원하는 수입차 구매 가격을 ‘제시’하면, 이에 응하는 딜러들을 연결하고 있다”며 “홍보·마케팅 비용에서부터 판매 수수료까지 지역언론사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언론미디어와 제시CAR는 지역언론사가 제시CAR 지역대리점 역할을 하는 모델을 구성하고 있다. 제시CAR는 AI 판매 플랫폼의 표방하며 차량의 선택에서부터 가격 제시와 딜러의 응찰 등 차량의 구매까지 모든 행위가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온라인의 한계를 전국 256개 시·군·구 지역에 있는 지역언론사를 통해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언론미디어(주)-제시CAR 업무협약 (사진=한국언론미디어)
한국언론미디어(주)-제시CAR 업무협약 (사진=한국언론미디어)

한국언론미디어는 “차량의 판매뿐 아니라, 정비, 인테리어, 보험서비스까지 제휴 형식과 품목을 넓혀갈 예정”이라며 “어려운 지역언론사의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미디어는 지역언론사와 연계하며 제시CAR 홍보·마케팅을 이후의 비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언론미디어는 지역언론사를 통해 지역의 자동차정비소, 카센터, 세차장 등 다양한 차량과 관련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협력업체로 등록하고 제시CAR와 함께 이벤트, 마케팅을 이어나가며 이를 통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언론미디어는 “제시CAR와 업무협약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함께 지역 블로거, 지역 인플루언서 등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그룹을 지역언론이 아우르며 그 영향력을 넓혀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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