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원강수 원주시장과 고종철 강원소공인협의회장
김영흥 전국소공인연합회장과 최재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춘천센터장

[전국=뉴스센터] 김경훈 기자= 전국소공인연합회 강원소공인협의회가 마침내 발족했습니다.  이로 인해 강원지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설립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정순 기잡니다.   

[강원=김정순 기자] 강원소공인협의회가 10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발족해 소공인들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고종철 강원소공인협의회장/포스테크(주) 대표이사   -"소공인들의 열악한 작업 환경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전수의 어려움 이 있어 소공인이 보유한 핵심기술이 사장될 위기에 처해 있고 그 중에서도 더 열악했던 강원도는 전국 각지에는 있지만 오직 강원도에만 없었던 강원소공인 복합지원 센터 설치를 위한 첫 발걸음인 강원도소공인협의회가 출범하게 되었고요."

-"육지에서는 마지막에 출범이지만 남들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강원도 소공인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발대식에는 김영흥 전국소공인연합회장과 소상공인진흥공단 관계자,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최호림 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장 홍경수 강원도경제진흥원장,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원강수 원주시장]  -"저희  원주시가 반도체 도시를 향해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순항하고 있는데요. 반도체 도시를  만드는데 그 완성품은 반도체가 그냥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것이 처음에 시작하는 그런 기초산업 또 뿌리산업이라 할 수 있는 이 소공인의 말하자면 생태계, 이게 구축이 되야 첨단산업 큰 장치산업으로 이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전까지 와는 다른 남다른 관심 과 지원을 펼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뿌리이고, 기초이며, 최종 산업의  근간 이라고 생각합니다. "

(VCR  이재용 의장/원주시의회)  -"최근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주시길.."

[인터뷰] 김영흥 회장/전국소공인연합회장 -"지금 소공인단체가 시작한지   8년이 되었습니다. 10년 가까이 됐지만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서 경쟁력 또한  세계 최우수로 해서 글로벌 시대에 앞장설 것을 소공인들은 다짐합니다"

고종철 신임 강원소공인협의회장은 우선 기계·공구 분야 협의회를 구축한뒤 특화지원센터를 유치해 정부와 지원 통로를 갖추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에 36개소나 있지만 강원도에만 없습니다.

[인터뷰 최재문 춘천센터장/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_"Q. 강원(원주시) 소공인 현황이  어떻게 되나요?  -"제가 추산하는 한 1000여 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지원해 주는 부분이 좀 약했습니다.  왜냐하면 조직이 갖춰져 있지 않다 보니까 그런데 이번에 강원소공인협의회가 설립되면서 저희들이 옆에서 뭔가 지원할 수 있고 같이 협의를 통해서.."

이에 강원소공인협의회는 회원별 업무조정과 상호정보 교환으로 기술교류와 교육을 하고, 애향 운동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미디어뉴스센터 김정순입니다.

영상편집/ 김현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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