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2주기를 맞아 서울광장 이태원 참사 시민 분향소에서 백기완노나메기재단(이하 재단)가 추모 문화제를 오는 15일 연다.

백기완노나메기재단 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백기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화제를 포함한 추모 행사 내용을 소개했다.

2주기 추모행사는 11일 오전 11시 남양주 마석모란공원 백기완 선생 묘역에서 2주기 추도식을 열고 제사를 지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유작시를 낭송하고, 추모 공연도 했다.

또한, 기일인 이날 오후 5시에는 백기완 선생이 머물렀던 통일문제연구소 건물, 종로구 혜화동 백기완기념관 앞에서 '비나리' 행사를 ‘백기완 기념관’에서 ‘재건축 공사 비나리(고사) 행사’를 연 뒤에 오후 6시30분부터는 ‘거꾸로 가는 시절. 그리운 백기완의 불호령’을 주제로 서울 시청역 5번 출구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서 추모문화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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