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년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회의 개최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 부산시는 14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3년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14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자료=부산시)
14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자료=부산시)

이번 통합방위회의에서는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그동안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앞장선 정재열 서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민·관·군·경·소방에서 선발된 유공자 16명에게 부산시장, 육군 제53보병사단장, 부산시경찰청장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유관기관에서 ▲현 안보정세(국가정보원 지부) ▲통합방위태세 주요성과 및 추진방향(제53보병사단) ▲경찰 통합방위태세 확립(부산경찰청) 등을 보고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안보와 시민들의 안녕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계신 우리 군과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에 깊은 신뢰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한민국, 그리고 부산의 튼튼한 안보가 바탕이 돼야 한다. 올해도 모든 통합방위 주체가 스스로 지역방위의 중심이라는 생각으로 부산을 안전 제일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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