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란 무엇인가?

지금 돌풍을 일으키는 <챗 GPT란 무엇인가?>라는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글을 읽고 저는 겁부터 났습니다. 지금도 벅찬데 또다시 무얼 배운다는 게 영 두려웠지요.

그래서 “관산님! 쳇 GPT! 놀랍습니다. 이제 덕화만발 글쓰기도 내려놓아야 할 것 같네요.” 하고 답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또 답장을 주셨습니다. “덕산님! 활용해서 쓰시면 더 훌륭한 글이 나오지 않을까요? 미처 생각 못 한 것들도 세세히 보완해줄 것 같습니다.ㅎㅎㅎㅎㅎ!”

무척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하하하! 그렇군요. 겁부터 났는데, 긍정적으로 생각을 돌립니다. 어떤 방법으로 활용하는지 애들 오면 배우겠습니다.” 하고 용기를 불러일으켰지요.

그럼 챗 GPT란 무엇인가를 우리 함께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요즘 대화형 인공지능(AI)서비스 프로그램인 챗 GPT 돌풍이 무섭다. 언론에 보도된 ‘챗 GPT 돌풍…韓 글로벌 AI 전쟁에 낙오’ 되면 안 된다는 기사를 분석해본다. 도대체 <챗 GPT가 무엇인가요?>

쉽게 정의하면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자연어)로 기계와 소통하는 프로그램 시스템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채팅(Chatting)은 카톡과 같이 전자 게시판이나 통신망에서 여러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모니터 화면을 통하여 대화를 나누는 일이고(인간 : 인간).

‘챗봇(Chatbot)’은 ‘chatter(수다를 떨다)’와 ‘robot(로봇)’의 합성어로 로봇과 대화할 수 있는 메신저 프로그램이다.(인간 : 로봇) <챗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다.>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로 스스로 논리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추론이나 의견 제시까지 가능한 초 거대 생성 형 AI(超 巨大, 生成型 AI)이다. 챗봇에 AI를 장착하여 인간과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인간 : AI) 챗 GPT는 미국의 오픈AI가 만든 챗봇이다. 오픈AI는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이 2015년 설립한 회사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10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고, 지난해 12월 출시된 지 40일 만에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미래 AI 서비스 시장 규모는 1조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오픈AI란 사용자가 제시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수억 가지의 대화와 서술형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 챗 GPT는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문학 작품과 논문 등, 더욱 정교한 결과도 얻어낼 수 있다.

챗 GPT의 열기로 교육계가 비상이다. 과제 대필로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 시험 문제를 대필할 때 0점 처리하겠다고 하며, 챗 GPT로 못 풀 시험 문제만 낼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구글에는 AI ‘바드’ 검색엔진이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검색엔진 ‘빙’에 AI 챗봇을 장착할 예정이다. AI(인공지능)는 인간이 만든 두뇌로, 알파고 바둑은 이세돌이 딱 1회 승리하였을 뿐 지금까지 사람이 모두 졌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그것을 만든 사람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초창기에는 단순히 빅 데이터에 의존한 현상의 자료 검색이나 연산의 기능을 해왔다. 그런데 챗GPT는 인간의 사고 능력은 물론 감정 표현도 하여 문학작품이나 논문 대필, 시험문제 정답 풀이까지 하고 있다. 따라서 영어 위주 챗 GPT를 한국에서도 KT, 카카오, 네이버에서 한국형을 내놓는다고 한다.

앞으로 구글이나 유튜버 등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처럼 곧 보편화될 AI가 장착된 챗 GPT의 개념을 확실히 아는 것이, 꼭 필요할 것 같다.】

어떻습니까? 새로운 기술을 배운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하루 열심히 싸웠다고 전쟁의 승리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듯 새로운 기술의 습득은 역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평상시 드러나지 않은 열정이 오랫동안 차곡차곡 쌓이고 쌓인 내공으로 다져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5년 전, 아내가 놓아준 컴퓨터가 귀 치 않다고 물리치던 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로부터 독수리 타법으로 지금까지 덕화만발을 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내생에 다시 와서 또 덕화만발을 쓸 몸입니다. 그때 새로 와서 ‘챗 GPT’를 새로 배워 쓸 모양이면 이생에 있을 때, 배워두면 내생이 좀 편안하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배우고, 쓰며, 서투르지만 챗 GPT에 도전하면 어떨까요!

단기 4356년, 불기 2567년, 서기 2023년, 원기 108년 2월 15일

덕 산 김덕권(길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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