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마을이장 심폐소생술 교육 통한 생명지킴이 활동 기대

[강원 =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양양군보건소가 15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마을별 이장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기관, 마을회관, 요양원, 경로당 등의 시설·기관과 지역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실습장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실습장면
심폐소생술을 현장에서 바로 실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리장님들의 실습 투혼
심폐소생술을 현장에서 바로 실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리장님들의 실습 투혼

이번 실시된 교육은, 보건소 응급구조사가 마을별 이장 30여명을 대상으로 △ 응급처치 중요성 등 이론 교육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관리방법 △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시 응급처치 요령 △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급성 심정지 환자가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받아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사례들이 많은 만큼,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오는 22일에도 각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는 마을 이장님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유사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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