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진 위한 첫발 ‘민간위원’ 위촉

[경남=뉴스프리존]손재호 기자= 거창군이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거창군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화장시설 건립사업을 원만히 추진하기 위한 ‘거창군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는 15명의 위원으로 구성, 당연직 4명과 위촉직 11명이다.

17일 ‘거창군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거창군)
17일 ‘거창군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거창군)

민간위원 11명은 거창군의회에서 추천한 군의원 1명, 장사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5명, 군민과 사회단체 대표자 5명이다.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김효수 가조면 주민자치회장이, 부원장으로 김혜숙 군의원이 선출됐다.

설치추진위원회는 화장시설의 건립에 따른 시설물의 종류와 규모, 설치지역의 범위, 설치지역에 대한 지원 범위와 내용, 설치부지의 심사∙선정 등에 대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군도 초고령사회에 직면했지만 자체 화장시설이 없어 진주, 김천 등에서 화장장을 이용해야 하고 화장장이 있는 지역의 주민들보다 평균 6∼7배 이상 높은 화장장 이용요금을 내야하는 등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부지는 읍∙면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후보지 선정을 위해 2월 중으로 모집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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