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이재진 기자=장성소방서는 21일 오후 2시 소방서 3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 1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 했다.

문삼호서장과 신임의용소방대원이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장성소방서)
문삼호서장과 신임의용소방대원이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장성소방서)

이날 임용장 수여는 올 상반기 새로 임용된 장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에게 소속감을 심어주고 사명감과 자긍심 등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문삼호 장성소방서장은“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 방재 중추적인조직으로서 그 임무가 막중한 만큼,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또한, 장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최상복, 이애경 연합회장)은 “장성군 의용소방대가 더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신입대원 한분 한분이 커다란 주춧돌이 되어주시고, 확고한 의용봉공 정신을 바탕으로 각종 소방활동에 전념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용장 수여 후 장성소방서(대응구조과장 정형중)는 신임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특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주요내용은 ▲ 맞춤형 농촌 주택화재 인명피해“ZERO”CPR 등 각종 응급 처치 ▲ 의소대원의 역할 및 소양교육 ▲ 의소대 관계 법령 ▲ 화재진압 및 구조 실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현장 출동 시 당황치 않고 능동적인 대처로 화재 초기 진압과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한편, 장성군을 관할하는 장성 의용소방대는 현 25개대 조직으로 구성돼 있고 소속 의용소방대원은 620명으로 재난현장 지원 및 대민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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