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1일도, 종일 찬 바람이 불면서 반짝 추위가 이어 지면서 22일에도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9∼2도로 서울이 - 4도, 춘천 - 7도 등으로 대부분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겠고 평년(-7∼2도)보다 낮겠다.
한 낮부터는 날이 풀려 기온이 평년(5∼11도)과 서울 6도, 대구 10도, 광주와 부산 11도까지 오르면서 비슷한 3∼11도까지 오르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이면 전국이 풀리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 산지에는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또한, 전북 남부와 제주도에는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제주도 산지 5㎜ 미만, 전북 남부와 제주도 0.1㎜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하늘 구름이 많겠고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내일 밤 경기 남부와 충북을 시작으로 23일에는 그 밖의 중서부 지방도 공기가 탁해지겠고 주말까지 머물 가능성이 있겠다.
특히 주 후반에는 낮기온이 7도 안팎까지 올라서 갈수록 포근해지겠만 대기는 계속 메말라 내일로 사흘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겠다.
또한, 바다의 물결은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렁이면서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또, 24일(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도 영상권으로 오르면서 오전에는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밤부터는 동해안에 비와 눈이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도 큰 추위 없이 온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