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훈련은 실전과 같이, 실전한 훈련과 같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의 훈련이 필요한 이유보다 실전은 훈련 때와 같이 라는 말이 더 귀에 담아야 하는 이유가 실수를 하지 말라는 의미같습니다. 경기 오산시와 오산소방서가 유관기관들과 행한 합동 훈련을 영상으로 담아 왔습니다.
[오산=김정순 기자] 오산시 오색시장에 소방차와 구급차들이 서 있습니다. 진열된 상품들이 시장안으로 진입하는 소방행렬에 장애가 됐기 때문입니다. 실제상황이었다면 골든타임 확보가 안돼 위험한 상황이 되었을 겁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색시장 화재대응 민관합동 훈련을 지휘했습니다.
(신고자) -“화재가 난 것 같아요”
(오산소방서) -“현장으로 화재진압 차량을 바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 -“각 기관은 재난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에 임하길 바랍니다.”
(백경희 팀장/오산시) “경찰서 응답 바랍니다”
이 훈련에는 오산소방서와 오산경찰서, 오산시 안전보안관, 오색시장 의용소방대원, 안전관리자문단 등 76명이나 참가했습니다.
(오색시장 자율소방대원1) - “창문 개폐합니다”
(오산소방서 진압요원) -"조형물이나 불이 나면 불은 붙겠지만 불연성이긴 한데 고열로 올라가면 불을 붙일 수 있을 거예요. (천정이) 다 열려 가지고 개폐되면 물을 뿌려주게 되어 있어요."
(오색시장 자율소방대원2) - “지금 뭐하는 것인가요? ”방수하는 거예요"
이들은 소방차 진입로 길터주기와 아케이드 구조부와 비상소화장치 등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화재발생후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후송이 최대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길영관 서장/오산소방서) -" 오늘 우리는 그 사람 말과는 틀리게 분명히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훈련을 해봤고요."
(오산시 안전보안관) -"지적해 드리면 다 알고 훈련을 했는데 시장 상인들이 협조가 안돼 조금 미흡한 것 같아요. 실제 상황이었다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거든요."
(오색시장 자율소방대원3) -"새로운 소화전으로 신형으로 교체 해줬으면 합니다."
(오색시장 자율소방대원4) -"소화기를 달아놨어요. 떨어지지 않게 밴드로 부착해 놨거나 철사로 해놨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서요. "
단순한 시나리오였지만 신속한 출동, 진압, 그리고 부상자 후송과 질서유지, 시설점검 등 팀워크가 강조됐습니다.
Q.오색시장 합동훈련에 처음 참여하셨는데 느낀 점이나 의미 부여를 하신다면?
(인터뷰 이권재 오산시장) -"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 것 같고요. 또 오색시장 상인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될 것 같습니다. 실제 상황이 됐을 때 도로변에많이 산재되어 있는 그런 물건들이 좋게 잘 정리돼야 하는데 그로 인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산시에서는 안전한 도시 시민이 생활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오산시는 이 훈련평가를 통해 시행착오를 바로잡고, 오색시장이 안고 있는 현안 해결에 매진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지금까지 오산에서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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