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23'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기술, 시공간, 산업(AIX), Core BM, ESG(환경·사회·지배구조) 5대 영역을 중심으로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AI to Everywhere'(인공지능을 모든 곳에)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유영상 사장은 ▲가입자 100만 명을 확보한 AI서비스 '에이닷'(A.)의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전용 반도체 '사피온', 소프트웨어 '팬텀AI', 메타버스 '이프랜드'를 통한 모빌리티 오퍼레이터 사업 확장 및 AI 생태계 활성화 ▲K-AI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보안, 헬스케어, 광고, 스마트팩토리, 업무용 솔루션 영역 확장 ▲AI 기술을 접목한 사회적 난제 해결, ESG 경영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주요 파트너사들과 'K-AI 얼라이언스' 구축을 선언했다. 현장에 참석한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Phantom AI'(팬텀AI), 'SAPEON'(사피온), 'BESPIN GLOBAL'(베스핀글로벌), 'MOLOCO'(몰로코), '코난테크놀로지', 'Swit'(스윗), 'TUAT'(투아트) 대표들은 각 사의 AI 기술을 소개했다.
SKT 유영상 사장은 "오늘 설명한 5대 영역의 AI 혁신은 AI to Everywhere(AI를 모든 곳에), 즉 SKT가 갖고 있는 AI역량의 실체를 고객의 일상에 구현하는 것이다. SKT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를 통해 모든 고객이 AI를 누릴 수 있는 AI for Everyone(모두를 위한 AI)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