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대, 11억 7천만원 규모… 3월 6일부터 접수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매연을 저감시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후 경유차 저감장치(DPF)부착 지원사업 및 미세먼지(PM)·질소산화물(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청.(사진=진주시)
진주시청.(사진=진주시)

시는 올해 약 11억을 투입하여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340대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조금은 소형‧중형‧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90만 원에서 6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는 10% 정도 자부담이 있다.

또한, 운행 경유차 미세먼지(PM)·질소산화물(NOx)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은 2002년~2007년식 배기량 5800~1만7000cc, 출력 240~460PS의 경유자동차가 해당되며, 사업 규모는 3대로, 한 대당 지원금액은 장치별 약 1300만 원~1560만 원으로 자기부담금 10~13만 원이 소요된다.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진주시청 환경관리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환경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2022년도까지 88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2534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에 대해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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