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지역공동체 72개 사업 915명 확정
6일부터 환경정비, 사계절 화단 조성·관리 등 시작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목포시가 추진하는 이번 일자리 사업은 도비와 시비 등 총 47억여원을 들여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공공근로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환경정비 등 69개 사업에 83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삼학도공원 사계절 화단 조성 및 관리 등 3개 사업에 80명, 총 72개 사업에 915명이 배치됐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3월 6일부터 시작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8월 18일까지 마무리된다.

신청자 모집 결과 1241명이 접수해 평균 1.3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시는 형평성과 공정성이 담보되는 선발을 위해 명확한 기준안을 만들어 대상자를 선정했다.

목포시는 선발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에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일자리 선발 기준에 따라 정확하게 선정했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들의 가계 생활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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