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기금 6억8000여만 원 투입, 마을경관개선사업으로 추진

[경기=뉴스프리존]이윤경 기자= 가평군은 자연과 상생하는 창의적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 최근 9개여 월의 공사기간 끝에 가평읍 읍내리 1031-4번지 일원 2200㎡부지의 자라목 공원을 새로이 정비했다고 6일 밝혔다.

가평군, 자라목 공원 개선사업 실시 (사진=가평군청)

자라목 공원은 주변에 보납산, 자라섬 등 생태자원이 도심과 연계되어 다양한 여가를 즐기고자 관내․외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공간으로 이미지 개선이 필요해 왔었다.

가평읍 읍내리 1031-4번지 부지에는 자라목 마을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공원 진입부 영역성 강화를 위한 상징사인물 제작설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쉼터 및 휴게공간 마련, 공중화장실 신설, 자연식재와 벤치를 이용한 정원조성,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설치, 노후시설물 정비 등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시설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비는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원 주민지원사업비(한강수계기금) 6억8000여만 원이 들어갔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형성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정체성을 살린 아름다운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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