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통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및 홍보 노력 촉구
시대상 반영하는 근대건축물·건축양식의 역사적 가치 고려해 보존 노력할 것 제안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제316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 의료관광과 근대건축물 보존 등 미래문화유산 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일부터 양 일간, 각각 열린 주문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시의원
이종배 국민의힘 시의원

이종배 의원은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홍보할지, 해외 의료관광객들이 치료받고 돌아가기까지 어떻게 지원할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홍보에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병원 찾기, 통역 지원 등과 같이 해외 의료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선제적으로 조사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이를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의료관광은 미래 먹거리로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관련 부서-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서울 미래문화유산 활성화와 관련해 이 의원은 서울 도시개발로 1900년대 당시 지어진 근대건축물들이 사라지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근대건축물과 건축양식에 대해서도 서울시가 역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건물과 환경에 대해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연구용역 발주를 통한 서울시 근대건축물 전수조사와 보존 필요성 점검을 제안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