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암 관련 신담보 3종' 출시

[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전이암진단비', '유사암수술비', '재발암 및 잔여암진단비' 신담보 3종 상품을 7일 출시했다.

전이암진단비는 원발암과 전이암 동시 진단 시 원발암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해 왔던 기존 방식과 달리, 림프절 전이를 포함한 국소 진행부터 원격 전이를 포함한 모든 단계의 전이암을 보장한다.

유사암수술비(25%체증형)는 유사암 수술 횟수에 따라 가입금액 대비 최대 두 배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재발암 및 잔여암 진단비는 첫 번째 암이 발생한 뒤 2년 후 동일한 암종으로 재발하거나 암세포가 남은 경우 최초 1회 보장된다.

한편,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2019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신규 암 발생자 중 전이암 발생자는 46.1%, 5년 암상대생존율은 국소 진행(인접조직, 림프절 전이 등)시 73.4%, 원격 전이(다른 부위에 전이)시 24.4%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