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 경북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8일 문경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문경시 새마을회 헌옷모으기 경진대회 퍼포먼스(사진=문경시)
문경시 새마을회 헌옷모으기 경진대회 퍼포먼스.(사진=문경시)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는 '재사용, 재활용, 절약'의 3R 운동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해 저탄소 녹색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헌옷수거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사용된다.

행사에 앞서 각 읍면동 새마을회에서 헌옷을 대대적으로 수거했으며, 이날 행사는 50대의 차량에 헌옷을 가득 싣고 생명살림 실천 결의, 탄소중립·친절운동 캠페인, 헌옷 계근 순으로 진행됐다.

격려차 현장에 참여한 신현국 문경시장은 "항상 시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봉사를 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문경시 새마을회가 전국 최고의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원규 문경시 새마을회장은 "올해도 나눔·봉사·배려를 생활화하고 새롭게, 재미있게, 멋지게 3게 긍정 운동 및 범시민 친절 운동을 문경시 새마을회 가족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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