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45개 마을 신규 선정, 총 145개 마을 추진

[전남=뉴스프리존]박우훈 기자= 광양시는 9일 전라남도 역점사업인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중 벽화 그리기 모습. (사진=광양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선정된 마을에 대해 3년간 매년 500만원(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올해는 ▲2021년 선정 45개 마을 ▲2022년 선정 55개 마을 ▲2023년 신규 선정 45개 마을, 총 145개 마을을 지원한다.

사업내용으로는 꽃밭 조성, 문패 달기, 벽화 그리기, 돌담 정비, 마을 조형물 설치, 클린하우스 설치 등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특색사업이 포함된다.

지난해에는 전남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3천만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광양읍 점동마을(소공원 조성) ▲광양읍 호북마을(화단 조성) ▲봉강면 신촌마을(벽화 그리기) ▲옥곡면 명주마을(벽화 그리기) ▲옥곡면 대리마을(벽화 그리기)이 우수마을로 지정돼 각각 사업비 200만원씩 추가 지원된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생활 만족도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올해도 주민들의 값진 땀방울과 애정을 통해 마을 곳곳이 아름답게 가꿔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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