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지, 김수지, 이가영, 조아연 등 스타 총 출동!

[서울=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23시즌 첫 행보로 KLPGA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골프구단 ‘대항전’이 전남 여수시 디오션CC 펼쳐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12개 골프구단이 참가하는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파72·6110야드)’이 17~19일 열린다.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직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지난해 처음 창설된 이벤트 대회로 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우승상금 3,000만 원 등 총상금 6,000만 원을 놓고 KLPGA투어 12개 구단에서 40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펼친다.

2년 연속 상금왕·다승왕 박민지와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이가영, 정윤지가 속한 NH투자증권, 대상 수상 김수지를 필두로 지한솔, 장수연, 박주영 등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된 동부건설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그리고 박현경과 박지영의 기존 라인업에 조아연을 신규 영입한 한국토지신탁과 이번 시즌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이정민을 보유한 한화큐셀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무관중으로 치렀지만, 올해는 많은 팬들이 현장에 찾아와 응원을 보탤 예정이다.

중계는 SBS골프 채널에서 17~19일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김수지 선수 = 사진제공[KLPGA]
김수지 선수 =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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