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현대차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4개사를 분사시켰다고 9일 밝혔다.

분사한 4개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 '모빈' ▲인공지능 기반 공간별 맞춤 음악 재생 서비스 '어플레이즈' ▲물류업체 간 선박 적재 공간 실시간 공유∙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프컴퍼니' ▲차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 부품 수명과 유지비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카레딧'이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6개 팀을 선발·육성했고 30개 기업을 독립 분사시켰다. 그룹은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분사 후 3년까지 재입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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