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관련 10일, 다시 1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1만335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890명)보다 555명 줄었고, 1주일 전보다 70여 명 적고, 2주 전보다 294명 늘었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 6주 연속 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감염자 가운데 국내 발생 1만 325명, 해외 유입은 10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누적 3천60만5천187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1일부터 최근 사이 1만2천288명→7천555명→1만408명과 최근 1주일을 기준, 1만1천246명→9천813명→4천300명→1만2천284명→1만2천798명→1만890명→1만35명으로, 일평균 1만238명이다.

또, 지역별 감염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2천729명, 서울 2천170명, 경북 564명, 부산 532명, 경남 520명, 인천 500명, 전북 427명, 충남 412명, 대구 409명, 광주 340명, 전남 336명, 충북 329명, 대전 318명, 강원 283명, 제주 216명, 울산 156명, 세종 89명, 검역 5명이다.

또한, 재원위중증 환자는 146명으로 19일 연속 백 명대를 이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날 숨진 사람은 1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3만 4,093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진정세를 보이자 일상회복을 가속하고 있다. 또한, 중국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기준을 강화하면서 시행했던 도착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폐지했다. 다만 한국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의 탑승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는 유지하고 있다. 이어 탑승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인 큐 코드(Q-CODE) 등록 의무도 3월 11일부터 폐지할 예정으로 한국발 중국 입국자의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빼고는 양국 간 방역 강화 조치가 대부분 풀리게 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