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넘게 '리투시' 상대로 성추행·욕설·유언비어·협박 등 자행, "모아서 전부 고소하겠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를 자처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5년 넘게 음해 중인 소위 '똥파리' 세력이 특정 유튜버에게 '사이버불링(온라인 상에서 협박·괴롭힘 등)'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임을 내세우며 이재명 대표 관련 온갖 가짜뉴스를 온라인상에 퍼뜨리고, 그를 악마화시키는데 앞장서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지지선언'을 하며 '뮨파(문재인+윤석열 열혈지지자)'임을 자처 중이기도 하다. 

이들 소위 '똥파리' 세력은 최근 트위터 상에서 열흘(2월 말부터 3월 초순 사이)넘게 이재명 대표 지지 유튜버(약 구독자 3만명)인 '리투시'를 상대로 사이버불링과 스토킹 등을 가했다.

즉 '리투시'를 향해 욕설과 성추행 등을 비롯해 없는 말을 지어낸다거나 중국인으로 몰거나 그의 이름을 가지고 조롱한다거나 신상을 전부 털겠다고 협박 중에 있는 것이다. '리투시'는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 혼혈임을 밝혔음에도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이며,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신상을 아무런 동의도 없이 유포하기도 했다. 

이들 세력의 집중적인 사이버불링은 '리투시'가 '과거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했으나 지금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시작됐다. '리투시'는 자신이 당한 '사이버불링'에 대해 트위터에 "대선때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이유만으로 인스타 테러를 하던 일베들과 다를게 하나도 없다. 박지현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에게 자살하라고 도배하던 사람과 다를게 하나도 없다"며 "현재는 이낙연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 신상을 터는 이낙연 지지자들이 지금 그렇다"라고 토로했다.

'리투시'는 대선 시즌 전까지는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고 이재명 대표를 싫어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자세히 알고나니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보고싶은 것만 보지말고 내가 잘못 생각한걸 인정할 용기도 필요하다"라며 "저도 쉽지 않았다. 싫어하던 사람을 좋아하게 되기까지 많은 자료를 봤다"고 고백했다.

'리투시'는 "제가 이낙연 지지자들을 싫어하는 이유는 한 사람만 집요하게 공격하고 판결문도 부정하고 짜집기로 이재명에 대한 네거티브를 쉴새 없이 하고 윤석열을 뽑아서 싫어하는 것"이라며 "욕설과 일베 이야기밖에 못하고 증거도 없는데 만들어서라도 구속시켜야 한다는 어투로 말하는게 너무 싫어서"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들 '똥파리' 세력은 이재명 대표에게 전후 사정(셋째형이 어머니를 겨냥해 문제의 욕설을 했고, 이재명 대표가 형수에게 항의한 내용을 편집)이 재판과정에서 확인된 형수 욕설 논란을 문제삼아 '찢'이란 멸칭을 쓰고 있으며 '막산이'라는 멸칭도 역시 쓰고 있다. 

실제 이낙연계가 이재명 대표에게 '누명'을 씌운 대장동 건을 비롯해 대다수 가짜뉴스 확산도 이들 '똥파리' 세력이 제일선에서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이재명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를 향해서도 '혜경궁 김씨' 등의 멸칭을 쓰고 악의적 유언비어를 계속 유포 중에 있다. 

실제 이들 '똥파리' 세력은 이재명 대표에게 전후 사정(셋째형이 어머니를 겨냥해 문제의 욕설을 했고, 이재명 대표가 형수에게 항의한 내용을 편집)이 재판과정에서 확인된 형수 욕설 논란을 문제삼아 '찢'이란 멸칭을 쓰고 있으며 '막산이'라는 멸칭도 역시 쓰고 있다. 실제 이낙연계가 이재명 대표에게 '누명'을 씌운 대장동 건을 비롯해 대다수 가짜뉴스 확산도 이들 '똥파리' 세력이 제일선에서 앞장선 바 있다. (사진=재명이네 파출소 자료 중)
실제 이들 세력은 이재명 대표에게 전후 사정(셋째형이 어머니를 겨냥해 문제의 욕설을 했고, 이재명 대표가 형수에게 항의한 내용을 편집)이 재판과정에서 확인된 형수 욕설 논란을 문제삼아 '찢'이란 멸칭을 쓰고 있으며 '막산이'라는 멸칭도 역시 쓰고 있다. 실제 이낙연계가 이재명 대표에게 '누명'을 씌운 대장동 건을 비롯해 대다수 가짜뉴스 확산도 이들 '똥파리' 세력이 제일선에서 앞장선 바 있다. (사진=재명이네 파출소 자료 중)

이들 세력은 이재명 대표와 가깝거나 그를 비난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향해 '찢 묻었다'는 표현으로 비방하고 있으며 이해찬 전 대표에게 '해골찬', 추미애 전 대표에겐 '애미추'를 비롯한 일베식 비난용어를 써오고 있다. 이들은 최민희·제윤경 전 의원이나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경 부대변인 등 여성 정치인들을 상대로도 성희롱과 일베식 욕설을 난사 중에 있다. 

'리투시'는 11일 '뉴스프리존'에 "지지하는 사람이 다를 수도 있는거고 서로가 들고 있는 자료들이 마음에 안 들 수는 있다"며 "그러나 그걸로 인해 한 사람에게 집단적으로 인신공격을 퍼붓거나 신상박제 조롱은 절대 정상적이지 않다"라고 토로했다.

'리투시'는 "본인들이 마음에 드는 정치인을 지지하지 않는다거나 싫어하는 사람을 지지한다고 해서 범죄를 정당화하는 행동은 해서는 안 된다"라며 "1주일간의 사이버불링과 사이버 스토킹에 시달리면서 정신이 피폐해졌기 때문에 고소하기로 마음먹었다. 도 넘은 악플과 인신공격은 전부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리투시'는 "일부 민주당 정치인들은 수박이라는 단어를 쓰지 말라고 하던데 그 이전에 개딸은 강성이라는 말도 쓰면 안 된다"라고 일갈했다. 즉 먼저 지지자들을 폄훼해놓고선 정작 자신들의 행위를 비판하면 발끈하는 정치인들을 질타한 것이다. 

이들 '똥파리' 세력은 이재명 대표와 가깝거나 그를 비난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향해 '찢 묻었다'는 표현으로 비방하고 있으며 이해찬 전 대표에게 '해골찬', 추미애 전 대표에겐 '애미추'를 비롯한 일베식 용어를 써오고 있다. 이들은 최민희·제윤경 전 의원이나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경 부대변인 등 여성 정치인들을 상대로도 성희롱과 일베식 욕설을 난사 중에 있다. (사진=이동형TV 영상 중)
이들 세력은 이재명 대표와 가깝거나 그를 비난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향해 '찢 묻었다'는 표현으로 비방하고 있으며 이해찬 전 대표에게 '해골찬', 추미애 전 대표에겐 '애미추'를 비롯한 일베식 용어를 써오고 있다. 이들은 최민희·제윤경 전 의원이나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경 부대변인 등 여성 정치인들을 상대로도 성희롱과 일베식 욕설을 난사 중에 있다. (사진=이동형TV 영상 중)

한편 지난 대선경선 당시 이들 '똥파리' 세력의 적극적 지원을 받았던 이낙연계는 지난해 전당대회 즈음에도 이들과 여전히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정황이 발견된 바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이재명 대표와 개혁파 의원들을 지지하는 젊은 여성들인 개딸(개혁의딸, 최근엔 잼딸)의 활동에 대해 '팬덤정치와 거리를 둬야 한다' '배후 조종세력이 있다'고 강변하는 등 각종 폄훼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낙연계는 이들 '똥파리' 세력이 5년 넘게 이재명 대표 측이나 그를 지지하는 이들에게 소위 '좌표'를 찍어 가하는 각종 패륜적 행위에 대해선 침묵하거나 그들의 행위가 과격하지 않았다고 강변하는 중에 있다. 즉 자신들이야말로 '악성 팬덤'의 도움을 받아놓고도 정작 이를 부정하며 '유체이탈' 발언을 하는 셈이다.

이는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이낙연 전 대표 제명 여론이 계속 커지는 이유이며, 이낙연계를 필두로 한 '수박' 정치인들을 내년 총선 공천에서 모두 떨어뜨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는 배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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