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국내 학생 국제화 역량 높이기 위해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남서울대 전경./ⓒ남서울대학교
남서울대학교 전경(사진=남서울대학교).

13일 남서울대학교에 따르면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다. 

또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만든 제도다.

인증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국제화 사업계획과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유학생 만족도와 관리 등 엄격한 기준에 합격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남서울대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각각의 평가지표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과 어학연수생 관리 ▲성과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이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정부 초청 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각종 교육정책과 교육사업 등에 혜택을 받게 된다.

남서울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유학생서비스지원센터 운영과 외국인 유학생 요구에 맞춤식 교육을 추진했다. 아울러 다양한 유학생 프로그램 실시와 외국인 유학생 이탈예방을 위한 상담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방면 노력을 기울였다.

이상빈 대외국제교류처장은 “남서울대는 앞으로 국제사회 변화 속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국제협력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으며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2014년 이후 9년 연속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 대학으로 선정돼 매년 4000여명 외국인들이 남서울대학교를 방문해 토픽시험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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