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금호타이어의 루이지애나주 물류센터 프로젝트 참여 발표에 따라 이루어졌다.

(왼쪽부터)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왼쪽부터)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존 벨 에드워즈(John Bel Edwards) 주지사와 피어슨(Donald Pierson) 장관, 경제개발청 직원들로 구성된 아시아 무역 사절단은 10일 서울 금호타이어 본사를 방문해 경영진과 회동했다. 회동에는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이은선 SCM2담당 상무가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New Orleans, 약칭 NOLA) 인근에 물류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텍사스주 달러스에는 물류거점을 마련해 NOLA 물류센터에 필요한 인프라와 제반 시설을 확보하고 근거리 주요 거래선과의 거래에 집중한다는 전략도 밝혔다.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내 전략적인 위치를 기반으로 물류센터를 통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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