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대한민국 골프 여제 박세리 대표가 용인특례시와 체육문화발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3일 이상일 용인시장과 (주)바즈인터내셔널 박세리 대표이사는 가칭 골프 R&D센터와 골프 테마파크 설립, 공익 이벤트 등을 골자로 각종 스포츠진흥과 문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자며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런 협약을 계기로 저희들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다듬어 가서 시민들께 선보일 텐데  그것을  통해서 시민들과 더 함께 우리 체육과 스포츠를.."

이에 박세리 대표는 PGA와 LPGA, 아시아를 포함한 골프 명예의 전당 용인설립을 추진하고 골프 관련 국‧내외 기업과 단체를 용인에 유치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앞서 이상일 시장은 박세리 대표로부터  지난해 9월에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골프 대회 갈라디너에 전국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초대된 뒤 이날 협약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박세리 대표/바즈인터내셔널) -"가장 중요한 것이 유치에 있었던 것 같아요. 굉장히 많은 전국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다양한 곳에서 콜이 왔었고 또 저에게 직접 가서 보기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위치적인 것이 굉장히 많이 힘들더라고요. 환경이라 위치적인 게 힘들었는데 또 저한테도 굉장히 좋은 기회가 있었던 거죠.   운이 좋게도 용인시 하고 선택이 되면서 몇 차례   저에게 미팅을 가지면서 저의 생각과 또 시장님의  열정적인 스포츠 관심사가 굉장히 컸던 것 같아요."
-" 물론 시장님께서도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시지만 용인시의 시민들도 할 수 있는 무언가를 굉장히 많이 고민을 하셨었거든요."

그 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바즈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을 용인으로 초대해 만찬을 베풀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후문입니다.

(천성진 이사/바즈인터내셔널)  -"몇 차례 대화를 나누면서 시와 바즈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상호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면서동시에  골프 산업 발전과 문화가치 창출을 위한..."

이에 용인시와 바즈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실무진들의 논의과정이 필요해 현재 MOU단계에서 MOA 단계로 넘어가기까지 장담할 수 없는 시일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용인에서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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