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관련 14일, 1만명대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1만1천401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천198명)보다 7천203명 많다. 1주일 전보다 8백여 명 적고, 2주 전보다 5백여 명 많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1월 24일부터 8주 연속 1만 명대를 나타냈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감염자 가운데 국내 발생 1,390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누적 3천65만330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1일부터 최근 사이 1만2천288명→7천555명→1만408명→1만1천246명→9천813명→4천300명→1만2천284명과 최근 1주일을 기준, 8일부터 이날까지 1만2천791명→1만885명→1만335명→1만9명→9천342명→4천198명→4천198명→1만1천401명으로, 일평균 9천851명이다.

또, 지역별 감염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3천308명, 서울 2천398명, 인천 646명, 부산 540명, 경북 535명, 대구 517명, 경남 473명, 충남 456명, 전북 444명, 대전 423명, 충북 359명, 전남 315명, 강원 297명, 광주 267명, 울산 172명, 세종 127명, 제주 118명, 검역 6명이다.

또한, 재원위중증 환자는 152명으로 23일 연속 백 명대를 유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날 숨진 사람은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 4,121명이다.

한편,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안정세로 접어 들면서 오는 20일(월요일) 중대본 발표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시작한 지 2년 5개월만에 버스와 지하철, 택시, 기차 등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기와 범위 등을 논의해 발표 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라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과 요양원 등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노 마스크' 생활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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