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처인구 삼가동에 거주하는 이창현 작가의 개인전 ‘반려 동식물과 함께’가 오는 31일까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이창현 작가의 개인전 ‘반려 동식물과 함께’가 전시되고 있다.(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이창현 작가의 개인전 ‘반려 동식물과 함께’가 전시되고 있다.(사진=용인특례시)

이번 전시에선 지난 3년간 코로나 시대를 겪은 시민들이 사람들로 붐비는 공용시설 대신 집에 머물거나 캠핑 등을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경험을 이 작가 특유의 친근한 그림체로 만나볼 수 있다.

꽃과 식물 등 실내 가드닝과 홈 카페, 홈 시네마 등 집콕 라이프는 물론 캠핑에서의 즐거웠던 기억을 23점의 일러스트와 회화 작품으로 표현한 이창현 작가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부득이 실내에서 지내야 했던 시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지역 작가에게는 다양한 작품 전시의 기회를,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는 아름다운 예술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