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도 코로나 상흔…삶의 위로와 격려
‘설렘에서 소망’까지 눈부신 빛 야생화’ 
포토에세이 형식! 독자에 9번째 초청장 

[전국 =뉴스프리존]소정현 선임기자= 야생화를 소재로 천착해 온 사진작가 고홍곤의 9번째 개인전이 오는 23일 부터 29일까지 서울 역삼1동문화센타 전시실에서 열린다.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끝내 피어나는 꽃을 통해 삶의 격려와 위로로 새로운 희망을 전하려고 합니다.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끝내 피어나는 꽃을 통해 삶의 격려와 위로로 새로운 희망을 전하려고 합니다.

‘꽃! 저 눈부신 함성이여’를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은 “설렘, 극복, 사유, 소망” 이라는 4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총 80점의 야생화 사진이 글과 함께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홍곤 사진작가는 코로나로 여러 가지 어려운 삶의 환경에서 실의에 빠져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끝내 피어나는 꽃을 통해 삶의 격려와 위로로 새로운 희망을 주고자 했다.

● 작가가 초청하는 ‘봄날의 연가’  

지천으로 꽃들이 벙그는 봄날 세상은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코로나의 혼돈 속에 힘들었던 날들 그 속에서도 자연은 순리대로 움직였습니다. 제 카메라 역시 어둠 속에서 조용히 조용히 산하의 빛과 호흡했습니다. 눈을 돌리면 온통 꽃천지였습니다. 전염병의 광풍에도 흔들림 없는 발길 우리는 드디어 이겨냈습니다. 꽃!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눈부신 함성처럼 서로의 길을 밝혀 사람의 숲이 된 당신! 당신을 초대합니다. 

예향 全州 출신의 ‘꽃 전문 고홍곤 포토그래퍼’
예향 全州 출신의 ‘꽃 전문 고홍곤 포토그래퍼’

■ 꽃 전문 고홍곤 사진작가는  
예향 全州출신으로 現 강남문화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홍곤 포토그래퍼는 2003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꽃, 향기 그리고 미소’(2006년), ‘꽃심, 나를 흔들다’(2007년), ‘희망, 꽃빛에 열리다’(2009년), ‘세상, 너를 꽃이라 부른다’(2011년), ‘굽이굽이 엄마는 꽃으로 피어나고’(2013), ‘꽃시계는 바람으로 돌고’(2015) ‘이봄, 환한 꽃 몸살로’(2017), ‘그대, 다시 꽃으로 피어나리’(2019) 등 꽃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여덟 차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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