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마을 선정,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신안군이 자살로부터 안전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도읍 선도1리 마을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마을’협약을 체결해 운영한다.

신안군이 지도읍 선도1리 마을 이통장과 생명사랑마을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안군)
신안군이 지도읍 선도1리 마을 이통장과 생명사랑마을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안군)

신안군이 최근 체결한‘생명사랑 마을사업’은 지역마을 사정에 밝은 이통장의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연계 의뢰체계를 구축한다.

생명사랑 마을사업은 마을방송을 통한 생명사랑 로고송 송출을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자살예방 마을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협약식은 생명사랑마을 사업 설명 및 간담회, 생명사랑마을 현판 부착, 생명사랑 캠페인 및 로고송 송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신안군은 현재 생명사랑마을 4개소(도초 3개소, 지도 1개소)가 선정되어 운영 중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향후 더 많은 마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생명사랑 마을사업을 통해 생명사랑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자살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강화하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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