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 기대

[전남=뉴스프리존]박우훈 기자= 광양시는 오는 27일 오후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광양읍권 도로 개설 및 회전교차로 설치’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이번 주민설명회는 ▲광양읍 우시장사거리~시계탑 구간 도로확포장 ▲제일자동차공업사~덕례덕진봄@ 구간 도로 개설 ▲목성중앙로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등 3개 사업에 대해 각 사업 실시설계내용과 추진계획 전반사항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및 관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중 우시장사거리 도로는 광양읍 원도심의 비좁은 도로 개선과 5일시장 주변 차량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덕례덕진봄@구간은 덕례지구 공동주택 밀집지역과 구)국도2호선을 연결하는 도로가 부족해 4차선 도로를 신규로 개설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목성중앙로는 비정형화된 교차로 구조로 인해 신호대기로 차량 정체가 발생하여 교차로 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친 후 조속히 실시설계를 마무리하여 상반기 중 편입토지 보상을 착수하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매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도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양읍 원도심과 덕례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조기 착수하여 광양읍권 교통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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