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폐교 등 방문해 현장 중심으로 면밀히 살펴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15일 도교육청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에 대한 확인을 위해 울릉도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울릉고를 방문, 노후건물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울릉고를 찾아 노후건물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이번 현지 확인은 제33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앞두고 공유재산 취득, 매각 등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해 실태 파악 후 심사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원회는 14일 첫 일정으로 울릉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울릉고등학교는 50년된 노후건물을 개축해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교수학습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이어 위원회는 그린스마트 스쿨 공사중인 울릉초등학교를 찾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현재 임시교사에서 수업중인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는 지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밖에 경북교육청독도교육원 신축 예정인 구 울릉초 장흥분교, 한국공항공사에서 울릉공항 직원 숙소 건립을 위해 매입 요청중인 구 울릉서중학교, (가칭)울릉미래교육센터 건립 예정인 구 울릉북중학교 등도 방문해 사업 필요성, 타당성 등을 면밀히 살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교육위는 공유재산의 취득이나 매각 등을 심사함에 있어 현장 중심으로 면밀히 살펴 폐교 활용도를 높이고 매각에 있어서도 중장기적인 활용 가능성 등을 염두해두고 신중하게 처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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