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정기총회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경남 사천지역 항공 제조기업 간 협업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가 15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15일 박동식 사천시장이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사천시)
15일 박동식 사천시장이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사천시)

이날 정기총회는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과 유관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운영 보고와 함께 그간의 사업 진행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입주 기업체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 마케팅∙판로개척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항공산업 전망,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는 기업 지원사업, LH는 경남항공국가산단(사천지구) 분양, 사천시는 기업투자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7년 12월 출범한 사천항공우주미니클러스터는 지난 2020년 8월 정부의 ‘2030 경남 항공우주산업 선진국 도약’ 비전 실현에 따라 기업체 중심의 자율형 운영방식으로 변경됐다.

현재 40여개의 유관 산∙학∙연 기업∙단체가 회원으로 소속돼 있으며, 미래형 비행체 생산기지화 등 특성화 사업을 개발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항공우주산업을 집중 육성해 사천이 명실상부한 아시아 항공우주산업의 선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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