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집무실을 방문한 손정원 성풍솔레드(주) 회장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집무실을 방문한 손정원 성풍솔레드(주) 회장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집무실을 방문한 손정원 성풍솔레드(주) 회장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용인특례시)

이 자리엔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하민정 용인시육아종합종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7명도 동석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약을 맺고 ‘그림으로 우리 아이 마음 읽기’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관내 1200가구의 아동과 학부모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아동에게는 그림 심리 검사를, 부모에게는 양육 스트레스 검사 제공해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가정에는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문 상담 등을 연계하고, 더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 연계해 상담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손정원 성풍솔레드(주) 회장은 “회사가 용인에 있다 보니 아무래도 지역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기도 하고 또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선 국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기업과 국민도 힘을 보태야 한다”며 “용인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금을 지원해 주시고 특별한 프로젝트까지 함께 추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