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는 평택시 민주노총 건설지부 앞에서 15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집회를 시작했다.
첫 날 이종호 위원장은 “사회에는 사회적 약자가 있듯이 건설현장에서는 시민노동자가 약자”라면서 “ 특정단체의 두려움에 떨며 목소리 내지 못하는 시민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나섰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특정단체는 이제 변화된 시대의 문화에 맞게 투쟁의 방식을 바꾸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하루를 살아가기가 모두 힘든데 이럴땐 내 것보다 우리들의 것이라는 생각으로 민주주의에 원칙 기본 존중과 배려로 상생하는 건설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목청을 높였다.
집회배경에 대해 이종호 위원장은 "시민 노동자를 지켜야 한다는 것에 공감할 줄 믿는다"고 말했다.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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