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5개 테마코스 총 10회 진행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 부산시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북항 갈맷길 시민참여 걷기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갈맷길에서 북항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갈맷길을 걸으며 북항 친수공간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맞아 범시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시청(자료=부산시)
부산시청(자료=부산시)

행사는 3월 18일 토요일부터 4월 2일 일요일까지 5개 코스 총 10회(1회당 100명)로 진행된다. ▲1코스 윤흥신장군 동상~북항(5.5km, 3시간) ▲ 2코스 용두산공원~북항(4.7km, 2시간 30분) ▲3코스 부산역~영도대교~북항(4.6km, 2시간 30분) ▲4코스 부산민주공원~북항(4.6km, 2시간 30분) ▲5코스 부산역~북항(3.5km, 2시간 10분) 코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세리머니, 쓰담달리기(플로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부산 갈맷길에서 북항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염원과 뜻을 모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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