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고 당한 60대 남성 두 명도 심정지 상태서 이송, 중태로 확인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16일 오후 2시 45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한 초등학교 인근 배수로 공사장서 작업하던 인부 A씨(70세, 남)가 옹벽이 무너지며 매몰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현장(사진=천안서북소방서).
사고 현장(사진=천안서북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인근 공사장서 옹벽 아래로 배수로 설치 작업 중 옹벽이 무너지며 숨진 A씨와 60대 남성 2명까지 모두 3명을 덮쳤다. 숨진 A씨 외 60대 남성 두 명도 심정지 상태에서 이송돼 중태로 확인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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