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관련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는 1만명 이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9천65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천934명)보다 869명 적다. 1주일 전보다 1천2백여 명으로 2주 전보다 1천3백여 명씩 적고,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해 6월 24일(7,213명) 이후 38주 만에 최소 기록이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감염자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는 9,054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누적 3천68만1천228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1일부터 최근 사이 1만2천288명→7천555명→1만408명→1만1천246명→9천813명→4천300명→1만2천284명→1만2천791명→1만885명→1만335명과 최근 1주일을 기준, 11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명→9천342명→4천198명→1만1천401명→1만1천899명→9천934명→9천65명으로, 일평균 9천406명이다.

또, 지역별 감염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2천491명, 서울 1천988명, 인천 488명, 경북 480명, 경남 423명, 대구 395명, 부산 369명, 충남 355명, 전북 348명, 충북 326명, 대전 300명, 전남 278명, 광주 233명, 강원 226명, 제주 158명, 울산 116명, 세종 86명, 검역 5명이다.

또한, 재원위중증 환자는 140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어 26일 연속 백 명대를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날 숨진 사람은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 4,155명이다.

한편, 중대본은 감염병 위기경보는 네 단계로 구분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부터 주의, 경계, 심각까지 있는데 코로나19는 2020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유지해왔다.

최근의 코로나19 감염자의 안정세로 위기단계는 오는 4월 말에서 5월 초에 조정될 전망으로 더불어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위기경보가 내려가면 현재 2급인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은 격리 의무가 없는 4급으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따라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등 남아있는 방역 조치는 5월쯤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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