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손재호 기자= 경남 거창군은 16일 거창사과푸드코트 지애플이 쌀10kg 100포(300만원 상당), ㈜상림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만4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사과푸드코트 지애플 백미 기탁 모습.(사진=거창군)
거창사과푸드코트 지애플 백미 기탁 모습.(사진=거창군)

지난해 10월 거창군은 사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애플’을 준공했다.

수탁자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엉클팜 최정훈 대표는 지난달 9일 공식 개업식을 갖고, 선물 받은 쌀 10kg 100포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최정훈 대표는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받으시는 분들의 마음도 두둑해 졌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거창 나들목에 있는 지애플은 사과 생과뿐만 아니라 빵, 음료, 애플사이더, 화장품 등 다양한 거창 사과 관련 제품을 한 곳에서 가공, 판매, 체험하는 복합공간이다.

㈜상림 아림1004 후원금 기탁 모습.(사진=거창군)
㈜상림 아림1004 후원금 기탁 모습.(사진=거창군)

이와 함께 ㈜상림이 구인모 거창군수에게 아림1004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재율 ㈜상림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21년에 이어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봄날의 따스한 기운이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구인모 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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