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는 1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R&D(연구개발) 인재 400여 명을 초청해 'LG테크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LG 구광모 대표, LG 권봉석 COO(부회장), LG사이언스파크 박일평 대표, 각 계열사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디지털책임자), CHO(CHO, Chief Human resource Officer, 최고인사책임자)가 참석했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테크콘퍼런스 오프닝 스피치를 하는 구광모 대표의 모습 (사진=LG)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테크콘퍼런스 오프닝 스피치를 하는 구광모 대표의 모습 (사진=LG)

LG테크콘퍼런스는 R&D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는 행사다.  LG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블록체인, 스마트 팩토리를 포함한 26개 기술 분야의 테크 세션을 마련하고, LG의 우수 기술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는 테크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섰던 계열사 연구원들이 참석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보냈다.

LG AI연구원의 AI 휴먼 '틸다'(Tilda)의 소개로 등장한 구광모 대표는 "LG의 꿈은 사람들의 삶에 행복한 경험을 드리고 상상을 더 나은 미래로 만들어 모두가 미소짓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혁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사람과 인재'가 소중하다. 이는 75년이 넘는 LG의 역사 속에 간직해 온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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