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대전시는 17일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출범식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택구 부시장이 거점온돌방 출범식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대전시)
이택구 부시장이 거점온돌방 출범식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대전시)

출범식은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 거점온돌방 대표와 돌봄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온돌방 현판 전달, 출범을 축하는 장막걷기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거점온돌방은 전국 유일의 대전형 아이돌봄 지원시설로 시민들이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돌봄활동을 전개하고, 돌봄활동가를 통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소규모 돌봄공동체네트워크 형성으로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별 격차 해소를 위해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총 2만 3000여 명의 아이들이 시설을 이용했다.

거점온돌방 출범식이 한참이다.(사진=대전시)
거점온돌방 출범식이 한참이다.(사진=대전시)

올해 운영되는 온돌방은 총 15개소로 동구 꿈샘마을작은도서관, 중구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 목동마미뜰도서관, 서구 꿈터마을어린이도서관, 오프랜맘, 온마을쉼표학교,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공감빌리지, 교육공동체 품다, 유성구 자유발도르프 교육공동체, 함께걷는작은도서관, 나눔과 공유, 학마을 주토피아, 대덕구 또바기어린이도서관, 여울빛 올댓아트 등이다.

1개 거점온돌방마다 10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해당 운영비는 아이들 간식비, 프로그램 운영비, 강사비, 물품구입비 등으로 사용하게 되며 아이를 돌보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출범식이 끝나고 기념촬영이 한참이다.(사진=대전시)
출범식이 끝나고 기념촬영이 한참이다.(사진=대전시)

이용 시간과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아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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