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전문가 상주…1대 1상담·설명회·교육 등 정비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다음달에 신길5동 주민센터 1층에 설치하고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가 지난해 도림동에서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영등포구가 지난해 도림동에서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청 제공)

현재 구는 ▲재정비촉진사업(舊 뉴타운) ▲여의도 아파트 등의 재건축 ▲모아타운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민간 정비사업 ▲공공 주도의 정비사업 ▲역세권 등 장기 전세주택 건립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등 총 77개의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상시 운영되는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에서는 도시계획·건축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1대1 상담, 주민설명회,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등을 진행한다.

상담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구는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거점기관으로 해 주민과 소통하면서 재개발·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정비사업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분쟁과 갈등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와 서울시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재개발·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주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면서 주민들의 오랜 꿈, 도시환경과 주거환경 개선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