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관련 20일 0시 기준 마스크를 벗고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신규환자는 3천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3천930명 으로 확인됐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감염자는 1주일 전인 지난 13일(4천198명)보다 268명 적고, 2주일 전인 지난 6일(4천295명)보다는 365명 적다. 소폭 감소세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지난해 6월 27일(3천419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감염자 가운데 국내발생 사례는 9,054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누적 3천70만2천960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10부터 1만335명1만9명→9천342명→4천198명과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천399명→1만1천898명→9천932명→9천65명→9천259명→8천807명→3천930명으로, 일평균 9천184명이다.

한편, 중대본은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부터 주의, 경계, 심각까지있는 가운데 버스와 지하철, 택시를 이용할 때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 건 착용 의무가 생긴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여 만으로 정부는 대중교통에 많은 인파가 있을 경우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 마트와 역사 등 대형시설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이나 일부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 하는 불편함이 다소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로나19는 2020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유지해왔다.

사진: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사진: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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