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오산시는 공공분야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3월부터 매달 11일을‘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갑과 을이 아닌 동등하게 상호존중하고 배려한다(1=1)의 의미로 매달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했으며, 이날은 직급에 관계없이 이름에 ‘님’을 붙여 동등한 입장의 호칭을 쓰기로 했다.
이 밖에 상호존중의 날 운영을 위해 부서별로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제시됐는데, 몇 가지를 보면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콘텐츠 이해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부서 점심 메뉴 정하기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기 ▲먼저 본 사람이 웃으면서 인사하기 ▲상처 주는 말은 금지 ▲자기 일은 자기가 책임감 있게 마무리 등이 나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갑질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부패 방지와 청렴한 오산을 만들고, 시민이 행복한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SNS 기사보내기
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