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bhc그룹(대표 임금옥)은 전남 함평군과 농산물 유통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6일 함평군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bhc그룹 임금옥 대표, 해성푸드원 금석헌 대표, 호남청과 고인수 대표, 농협조합장, 함평군 생산자조직, 함평군 양파생산자협회장이 참석했다.

(왼쪽부터)이상익 함평군수와 bhc그룹 임금옥 대표가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hc그룹)
(왼쪽부터)이상익 함평군수와 bhc그룹 임금옥 대표가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hc그룹)

이번 협약을 통해 bhc그룹은 매년 약 550톤의 함평 생산 양파를 5년간 유통받아 운영 중인 외식 브랜드에서 소비할 계획이다. 200톤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에서 사용하고 350톤은 bhc그룹의 협력사 해성푸드원이 소스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bhc그룹 임금옥 대표는 "bhc그룹은 보유 브랜드에서 소비되는 식자재들 중 연간 대규모로 사용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각 지자체와 협의해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대에 앞장설 것이다. 단순한 농산물 구매를 넘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좋은 먹거리를 고객에 제공함으로써 사농상생의 모범사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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