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사 입구서 산불예방 캠페인

[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밀양시-밀양소방서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사진=밀양시)
밀양시-밀양소방서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사진=밀양시)

이에 경남 밀양시가 시민들이 자주 찾는 표충사 입구에서 산불진화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밀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개한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과 밀양 방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표충사를 찾은 관광객∙등산객에게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흡연 금지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소각금지 ▶산불위험이 높은 통제 지역 산행금지 등 산불예방 실천방안을 홍보하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한편 과실로 인해 타인 또는 자기 소유의 산림을 불에 타게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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