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경남 창녕군이 지난 18일 이방면 (구)현창분교에서 스스로집짓기학교 10기 입학식을 가졌다.

스스로집짓기학교 10기 입학식.(사진=창녕군)
스스로집짓기학교 10기 입학식.(사진=창녕군)

스스로 집짓기 학교는 연 2회 운영되며. 상반기는 오는 5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선배 귀농인들의 농장을 방문하는 귀농교육, 스트로베일을 활용한 집짓기(기초다지기, 인허가 절차∙골조공사, 지붕올리기 등 전 작업과정) 등을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특히 스스로집짓기학교의 선배들이 직접 건축한 집을 탐방하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며 건축 노하우를 듣는 수업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저비용으로 스스로 집을 짓거나, 주택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워 최소의 초기 귀농 자금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스로집짓기학교 수료 시 60시간 교육 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100시간의 귀농 교육을 이수하면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을 갖출 수 있게 되고, 귀농인 창업육성지원사업의 가산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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