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 경북 예천군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경북도서관에서 '마음 쉼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음 쉼 도서관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예천군)
마음 쉼 도서관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예천군)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로 검사 항목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를 다룰 예정이며, 정신건강 전문요원 자격을 가진 상담사가 개인별 정신건강 검사 후 상담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편견 등으로 상담받기를 꺼리고 도움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부담감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의 짐을 잠시 내려놓으시길 바란다"며 "힘이 들 때 언제 어디서나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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